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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며 깨달으며
제목 인간이 되는 교육을 하자! 날짜 2009.08.18 12:46
글쓴이 관리자 조회 795

2009 8/18 12:41~

 

 

아이들을 공부 잘 하는 기계로 만들 것인가, 사랑을 할 줄 아는 인간으로 만들 것인가!

 

당연히 먼저 인간이 되어야만 한다.

 

인간이 되는 것이말로 교육의 핵심이어야만 한다.

 

 

2009. 8. 18.     12:42

 

 

참 교육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고서

김 선욱

 

<첨부>

 

공부하라 대신 공부하자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730926

 

사회

“공부하라 대신 공부하자 하니 6남매 하버드·예일 가더라” [중앙일보]

2009.08.18 00:27 입력 / 2009.08.18 08:46 수정

팔순 맞아 자녀교육법 책 낸 전혜성 박사

전 박사는 “덕을 갖춘 사람이 되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앙북스 제공]
재미동포 전혜성(80) 박사는 ‘6남매를 모두 하버드대·예일대에 보낸 어머니’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 행정부에서 장남 고경주(57·미국명 하워드 고)씨가 보건부 차관보로, 삼남 고홍주(54·미국명 해롤드 고)씨가 국무부 법률고문으로 일하고 있다. 지난달 말엔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이 이들을 ‘워싱턴DC를 강타한 한인 2세 파워 엘리트 형제’로 소개하면서 전 박사의 자녀교육 노하우가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자녀 교육법을 정리한 저서 『엘리트보다는 사람이 되어라』(중앙북스)를 팔순 기념으로 펴냈다. 그런 전 박사와 전화 인터뷰를 하며 교육관을 물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6남매는 물론 11명의 손자까지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에 보냈습니다. 어떤 교육철학으로 자녀를 길렀습니까.

“저는 엘리트가 되는 것만 중요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철학은 확고합니다. 덕이 재주를 앞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좋은 대학 가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덕망을 갖춘 사람이 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하고 이를 자녀들에게 강조해 왔습니다.”

-한국의 부모들에게 충고를 하신다면.

“아이의 관심사나 재능과는 무관하게 어떻게든 내 아이가 하버드나 예일에만 들어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부모가 많아요. 하지만 중요한 건 아이가 뭘 잘하는지, 뭘 하고 싶어 하는지의 문제입니다. 아이에 대한 애정이 집착으로 변해선 안 됩니다. 한국의 아이비리그 집착증은 걱정이 될 정도입니다. 하버드나 예일만 좋은 학교가 아니지 않습니까? 제 아이들은 자기 자식들에게 하버드는 가지 말라고 권하기도 했어요. 하버드의 학풍이 아이의 성격과는 잘 맞지 않을 수 있겠다는 판단 때문이었습니다.”

-많은 한국 학생이 외국에 유학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충고를 한다면.

“미국의 학교 관계자들이 한국 학생 문제로 제게 상담을 많이 해오고 있습니다. 솔직히 걱정입니다. 중퇴를 하는 등 문제가 늘고 있기 때문이지요. 저는 이런 문제의 대부분은 유학생의 가족환경에서 비롯한다고 봅니다. 아이들의 유학을 위해 부모가 떨어져 생활하는 게 문제인 것이지요. 멀쩡한 가정을 두고 아이 교육을 위해 부부가 떨어져 생활하다 보면 부모는 ‘내가 이렇게 희생하는데 아이가 당연히 잘해야지’라는 집착을 갖게 되지요. 아이는 죄의식에 가까운 부담감을 지게 되고요. 결국 부모에게나 아이에게나 부정적 영향을 줍니다.”

-그렇다면 전 박사는 어떻게 했나요.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적극 활용했어요. 남편과 함께 역할을 적절히 분담했습니다. 부모 중 어느 한쪽에 자녀교육의 부담이 치우치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작지만 확고한 원칙을 세우며 가정을 운영했습니다. 아침 식사는 반드시 가족이 함께했고, 정기적으로 가족회의를 열어 집안의 대소사를 아이들과 함께 의논하고 결정했습니다. 한 번 정한 원칙은 확실히 지켰습니다. 가족회의에선 아이들의 말을 경청했습니다. 아이들이 발언할 때 저희 부부가 끼어들라치면 아이들로부터 ‘지금은 말씀하실 차례가 아닙니다’라는 말을 듣곤 했지요.”

-아이들을 상하가 아닌 수평 관계로 대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함께 가정을 꾸려가는 파트너입니다. 부모들이 아이를 위해 무조건 희생을 하는 존재가 되어서도 안 됩니다. 저는 아이를 많이 낳으면 낳을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아이들끼리 어울리며 자연스레 민주주의와 리더십을 기르게 되기 때문이지요.”

-자녀들에게 어떻게 했기에 그렇게 공부에 몰두하게 됐나요.

“저는 아이들에게 ‘공부하라’는 말 대신 ‘공부하자’라고 말했습니다. 집안 어딜 가나 책상이 있었고 저와 남편이 먼저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줬지요.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부모가 자신의 일을 묵묵히 열심히 하면 아이들도 결국 따라갑니다. 부모 스스로 자신들의 인생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갖고 치열한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먼저 보여야 해요.”

-팔순을 맞으셨는데, 어떻게 지내십니까.

“남편 고(故) 고광림 박사와 함께 설립한 동암문화연구소에서 한국을 세계에 알릴 방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한국을 잘 이해하는 것이 제 필생의 목표입니다. 지난달 팔순 잔치 때 미국인과 한국인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온 제자들이 사물놀이를 선보이고 한복 차림으로 한국 노래를 불러줘서 아주 흐뭇했습니다. 그래도 아직 할 일이 많아요. 얼마 전 히스패닉계로는 처음으로 미국 대법관 자리에 오른 소니아 소토마요르의 취임식을 보며 많은 걸 느꼈습니다. 앞으로 한국계 미국인도 그렇게 진출해 나가야 하니까요. 저와 아이들이 그 초석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내 아이만 잘되면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다 함께 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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