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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상담
제목 [투자] 집을 또 한채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요? 날짜 2009.07.19 14:55
글쓴이 관리자 조회 1199

 

[언제] :  날짜 : 2006-11-20 09:36:00

 

[링크] :  http://bit.ly/degZMg

 

 

Q:  

 

꼼꼼한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카운셀러처럼 시원하고 명료하게 보여주시는 고서님,,, 제 상황을 다시 한번 자세히 말씀드리니 선택에 도움을 주세요^^

일단 엄마가 일을 할 경우 아이랑 엄마가 가까이 있어야 좋으니

일을 시작할 예정인 내년에는 무조건 계양으루 이사를 가야할 상황이랍니다.

지금은 전세값이 갑자기 오르는 바람에 전세로 들어가는 것보다

집을 사는게 낫지 않냐는 얘기를 부부간에 나누고 있구요.

그러다 보니 계양 지역에 사게 될 집은 투자 목적이라기 보다 거주 개념으로 생각해주심 될 것 같아요
.

지금 소유하고 있는 집은 남편이 별로 팔 생각이 없어서 팔기는 곤란할 것 같고(역세권이고 자기가 투자하여 구입한 집이다 보니,, 약간의 애착..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 등등 때문에
..)
그냥 전세를 놓고 그 돈으로 계양지역에 집을 사려고 하는 것이랍니다
.

,, 새로 사게 될 집은 절대 '투자'개념이 아닌 '거주' 개념에서 필요한 것이란 얘기죠
.
투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거액이다 보니 갑자기 집값이 폭락하여 손실을 보게 될까 두려운 마음이구여. (평범한 소시민이라면 누구나
...)

글구 계양 지역 거주 기간은 앞으로 약 5년 정도로 예상하고 있고

아이가 좀 크면 지금 소유한 서울집을 팔고 친정 식구들이 있는 근방(역시 서울임)으로 이사갈 계획을 갖고 있답니다.

그러니까 고서님이 말씀하신 장기 보유가 아닌 단기 보유의 관점에서

계양 지역의 집을 구입하여 (내년) 5년 정도 살다가 처분하거나 아님 또 전세를 놓게 되겠지요.

이 정도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한 건가요
?
너무 개인 정보가 드러나는 것 같아서 쩜 그렇긴 하지만...

 

 

A:

 

투자 원칙에 관하여

 

***님의 선택 문제에 조언을 드리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 중매의 경우에도 잘하면 술이 석잔이 못하면 따귀가 석대라고 하지 않습니까. 저의 조언이 결과가 좋을 때는 문제가 없겠지만, 잘 못 된다면 욕을 많이 먹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직접적인 조언을 하는 것보다는 투자의 원칙을 말씀드리는 것으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미래 부동산 시장의 예측]

 

***님 가정의 상황을 보면, 옛날 같이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어 있다면 집을 팔고 이사를 가는 것이 당연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부동산 가격이 어떻게 될 지 모른다는 불확실성 때문에 지금과 같은 판단의 문제가 생기게 된 것이지요. 그리고 요즘과 같이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는 상황에서는 더 판단하기가 어렵게 된 것이지요.

 

하지만 지금의 아파트값 폭등은 거품의 상황이 분명합니다. 아직도 버블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아직도 거품인지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지 못한 듯 합니다. 앞으로도 1, 2년은 혹은 길게는 3년까지 아파트값이 더 올라갈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이 3년 내에 혹은 늦어도 2010년 이전에는 거품이 꺼진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결국 지예맘님이 말씀하시는 5년 이내에는 거품이 꺼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조언을 하기가 무척이나 힘든 상황입니다. 꼭 다음 책 중 한권 만이라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베이비 붐 랠리 / 김 영호 지음 / 이래 미디어, 다가올 3, 일생일대의 투자기회가 온다 / 이용림.김대중 / 원앤원북스. 부동산 거품 붕괴의 시기와 그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하시면 제가 왜 이렇게 말씀드리는지를 이해하시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2010년 이내에 거품이 터지지 않는다면 그 이후에 언젠가는 터지게 될 것입니다.

 

 

[부동산 추가 구입의 위험성]

 

향후 5년 이내에 부동산 거품이 터질 수 있다면, 가격이 올라도 떨어져도 위험에 노출되게 됩니다.

 

먼저 가격이 오를 경우에는 추가적인 부동산 가격 상승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2년 동안에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면 서울에 있는 집과 인천에 사는 집의 가격이 오르니 자산가치의 상승하게 되어 수익을 올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수익은 집을 팔아야만 실현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거목적으로 집을 사게 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가격이 올라도 집을 팔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2년 동안 가격 상승의 기쁨은 맛볼 수 있지만 수익으로 실현하지는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3년후 혹은 4년후 거품이 꺼지면서 가격이 떨어지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1 2천에 사서, 2억까지 올랐다가 1 5천이 되면 팔 수 있을까요? 팔지 못할 것입니다. 곧 있다가 오를 것이라고 기다리겠지요. 그래도 가격이 더 떨어집니다. 1 2천이 되면 파실 수 있겠습니까. 어짜피 주거목적으로 산 것인데, 편하게 살면 되지 뭐 하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혹시 더 떨어지지는 않을까 두려워 원금에라도 팔고 싶을 것입니다. 하지만 집을 내놓아도 누가 사지 않습니다. 모두다 팔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쉽게 거래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1억이 되고 8천만원이 되도 그 가격하락을 감수하실 수 있겠습니까. 이제 서울에 있는 집값도 지금 가격보다도 훨씬 더 떨어져 버렸습니다. 양쪽에서의 손실을 감수할 수 있을까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심리적인 불안정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심한 마음 고생을 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누구나 겪을 수 밖에 없는 인간심리입니다. 그래서, 주거 목적으로 사시는 것이지만 투자 원칙을 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진짜 주거가 목적이라면 전세로 가면 그만이 아닌가요? 주거 목적이라고는 하지만 저변에는 조금 더 벌고 싶은 투자 심리가 숨어있는 것이지요. 전세로 갔는데, 만일 집값이 올라가면 수익을 올릴 기회를 놓친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향후 5년간은 누구도 부동산 시장을 예측할 수 없다는 가정을 고려해두셔야만 합니다. 시장 불확실성이 없으면 전세로 가느니 차라리 사 두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최소한 원금에는 팔고 나올 수 있다는 계산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 이 때 생각할 수 있는 투자 원칙이 무엇이냐. 바로 분산 투자의 원칙이라는 것입니다. 주거목적으로 사신다고 해도 자산이 부동산에만 투자가 되어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면 그 손해를 고스란히 감수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분산투자의 원칙을 따라야만 하는 것입니다.

 

 

[투자의 원칙]

 

만일 투자 목적으로 구입을 하시게 되면, 상황은 좀 나을 수도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면 일정한 목표를 정해두고 (1 5천이든, 1 8천이든) 반드시 매도를 해야만 합니다. 비록 주거를 목적으로 구입하셨더라도 말입니다. 그리고 다른 전세집을 구하고 이사를 하는 불편을 감수하셔야 합니다. 그래야만 이익을 실현하고, 거품 폭락의 위험을 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확고한 원칙을 세워 놓지 않으면, 만일 가격이 폭락하면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해가 되시는지요.

 

진정 주거 목적으로 구입을 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떨어져도 감수하실 수 있는 마음을 갖고 계셔야만 합니다. 그러나 재산이 줄어드는데도 초연하실 수 있을까요? 더욱이 서울에 있는 집값도 떨어져서 가족의 총 재산의 가치가 현저하게 줄더라도, 가격폭락쯤 아무 것도 아니라고 담담하게 생각하실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더 벌어도 시원찮은데 까먹었으니 얼마나 안타깝겠습니까. 결국 마음 고생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분산투자 원칙을 생각하셔야 하고, 비록 주거 목적으로 구입하신다고 해도 투자행위가 된다는 것을 인식하셔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해가 되시는지요?  ~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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